설명
심야에 귀가한 남편의 Y셔츠에 립스틱의 흔적을 발견한 아내의 이화. 불안을 억제하지 못하고 남편의 휴대폰을 손에 든 리카는 거기서 남편과 같은 직장인 레이코의 존재를 알게 된다. 각오를 결정해 이화는 남편의 직장으로 향하는 레이코와 대면한다. 그러나 레이코는 놀라움도 없이 마치 기다렸던 것처럼 이화의 몸을 만져가는 것이었다. 낸 차에 미약을 섞어 저항할 수 없어 느껴 버리는 이화. 남편의 불륜 상대라고 생각했던 레이코의 진정한 목적은 처음부터 이화였던 것이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