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렸을 때 극단에 소속되어 있던 아내는 결혼 7년째가 된 지금도, 가끔 이렇게 지상파 TV의 재현 드라마나 인터넷 프로그램의 엑스트라 출연 등의 촬영 현장으로, 연자로서 조금만 참가하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, 출연료도 받을 수 있는 것이었고, 무엇보다, 평상시는 파트를 하고 있는 아내가, 촬영 현장이라고 하는 장소에서, 평소와는 다른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으므로, 남편의 나로서도, 미소 짓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만…